사회적 농업 통해 취약계층에 다양한 서비스 공급
[휴먼에이드] (사)도시농업포럼과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광주광역시지회는 6월27일 '국회 생생텃밭 정원'에서 '국회생생텃밭 치유형텃밭정원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수확한 블루베리 열매를 나누고 '블루베리전문지도연구회'에서 후원한 블루베리묘목을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김정훈 팀장) 소속 발달장애인 6명과 비장애인이 함께 조성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체험행사의 목적은 농업 공동체의 가치를 함양하고, 농촌뿐만 아니라 도시에서도 사회적 농업을 실천해 농업활동을 통해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돌봄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도시농업포럼과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광주광역시지회는 사회적 농업 실천 조직을 위한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발달장애인들은 생생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고추, 가지 등을 즉석에서 맛보았다. 그 외에도 행사측에서 준비한 블루베리 잼을 바른 빵, 떡 등 다양한 간식들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2015년 처음 조성한 '국회 내 텃밭정원'은 지난 5월 (사)도시농업포럼과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광주광역시지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국회 '생생텃밭'에 치유농업과 사회적 농업 저변 확대를 위한 텃밭정원을 시범 조성하였으며, 블루베리 나무 외 토종작물 2종 등 총 25종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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