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충남경찰청에 처음 입사한 경찰들이 '경찰역사 순례길'을 걸었어요
[쉬운말뉴스] 충남경찰청에 처음 입사한 경찰들이 '경찰역사 순례길'을 걸었어요
  • 정리 이상미 기자
  • 승인 2019.07.02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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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중요한 역할과 의무를 다시 생각해보고 올바른 경찰정신 길러

 

경찰역사순례길을 답사하는 모습이에요. ⓒ 충남경찰청 
경찰역사순례길을 답사하는 모습이에요. ⓒ 충남경찰청 

[휴먼에이드포스트]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7일 새로 들어온 경찰관 161명이 '경찰역사 순례길' 돌아보며 올바른 경찰정신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고 알렸어요.

충남지역 '경찰역사 순례길'은 모두 16개소예요. '순례길'은 훌륭한 사람의 무덤이나 그들의 집이 있던 곳들을 걸어보면서 중요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예를 갖춰서 인사'를 하는 길을 말해요. 

'경찰 역사 순례길'은 민주주의·인권과 국가 안보 등 경찰관들이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곳이에요. 

민주주의는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하여 정치를 한다는 생각(이념)이에요. 인권은 사람이 가지는 기본적인 권리를 말해요. '안보'는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뜻해요. 

이번 새로운 경찰관들이 찾아가는 순례길 대상은 △지방청 추모공원 △부여경찰충혼탑 △대둔산 경찰 승전탑 등 대표적인 경찰 현충 시설이에요. 

부여 경찰충혼탑은 1995년 10월24일 공산당 유격대와 싸우다 죽은 부여경찰서 故 장진희·나성주 경사의 소중한 충성심을 기리기 위한 곳이에요.

그리고 대둔산 경찰승전탑은 한국전쟁 후 6년 동안 대둔산 주변에서 공산당유격대와 싸워 이긴 것을 기념하는 탑이에요. 적과 싸우다 죽은 군인과 경찰 등 희생자 등 1376명의 나라를 지킨 용사를 기리기 위해 충남지방경찰청에서 세운 시설이에요.

충남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경찰관들이 '경찰역사 순례길'을 답사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한다고 해요. 그래서 바람직한 경찰정신을 기르는 노력을 계속한다는 계획이에요.


기사원작자: 오영태 기자(프라임경제) gptjd00@hanmail.net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최민석(경기과학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이서희(서울삼육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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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6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0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4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465452&sec_no=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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