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냉방기 사용 주의 당부
[쉬운말뉴스] 냉방기 사용 주의 당부
  • 정리 이상미 기자
  • 승인 2019.07.05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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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더운 여름, 냉방기에 불이 날수 있으니 주의해 달라" 고 당부했어요

 

 

에어컨 실외기에 불이 났던 모습이에요. ⓒ 충청남도
에어컨 실외기에 불이 났던 모습이에요. ⓒ 충청남도
ⓒ 충청남도소방본부
ⓒ 충청남도소방본부

[휴먼에이드포스트] 충청남도소방본부가 여름철 화재 예방을 당부했어요. 본부는 지난 6월19일 여름철 실내를 시원하게 하기 위해 선풍기나 에어컨 등의 냉방기계를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되거나 사용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알렸어요.

충청남도소방본부가 조사해 보니,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아주 더운 기간인 7월15일부터 8월14일까지 총 551번의 불이 났어요. 

불이 난 원인으로 △조심하지 않은 것이 196번(35.6%) 가장 많았고 △전기적인 원인 154번(27.9%) △기계적 원인 83번(15.1%) △원인을 모름 62번(11.2%) △기타 43번(7.8%) △자연적 원인 13번(2.4%) 등의 순서로 조사되었어요.

불이 난 원인 중에는 △평소에 불이 날 것에 대한 조심을 하지 않은 것 △전기 사용에 대해 주의하지 않은 것 △기계 문제가 가장 많았어요. 그래서 화재가 일어나기 전에 자주 전기제품들을 검사해서 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충청남도 소방본부에서 이번 일을 담당했던 소방직원은 "더운 여름 건물 안쪽 등 실내의 온도를 시원하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선풍이나 에어컨 등의 전기를 사용하는 기계들 때문에 불이 날수 있다. 하지만 검사를 자주하거나 청소와 같은 작은 관심으로도 불을 예방할 수 있다. 전기제품을 사용한 후에는 꼭 코드를 뽑아서 전기가 흐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어요.

또 "선풍기를 움직이게 해주는 '모터'에 쌓인 먼지가 불이 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에어컨이 움직일 수 있도록 바깥쪽에 설치하는 실외기 근처에는 쓰레기를 놓아두면 기계에 고장이 나고, 이는 불이 날 수 있는 원인이 되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마지막으로 "건물 안을 시원하게 해주는 에어컨과 같은 전자제품은 사용하기 전에 고장이 날 원인을 미리 살펴보고,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면 큰불이 나는 것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어요. 


기사원작자: 오영태 기자(프라임경제) gptjd00@hanmail.net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정윤(문영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한서준(양정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박종연(양정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현준(일반 / 23세 / 대구) 
신은혜(해인장애인복지관 / 24세 / 대구) 
이용승(일반 / 24세 / 대구)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465823&sec_no=125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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