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들, "우리도 생각을 말할 권리가 있어요"
발달장애인들, "우리도 생각을 말할 권리가 있어요"
  • 홍석진 인턴기자
  • 승인 2019.07.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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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12회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성료
행사장에서 김종현기자와 홍석진기자가 같이 촬영했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행사장에서 김종현기자와 홍석진기자가 같이 기념촬영했어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성인 발달 장애인 홍명희씨가 발표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 홍석진 인턴기자
성인 발달 장애인 홍명희씨가 발표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 홍석진 인턴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7월5일에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이룸센터 지하 1층 이룸홀에서 2019년 제12회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가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주관 하에 개최되었어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이 낭독되고 대회가 진행되었어요. 참가자들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성인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발표하고 질의하는 형식이었어요.

주제는 매우 다양했어요. 자신의 꿈, 미래에 대한 내용도 있었고 사회 불의에 저항하거나 비판하는 내용도 있었어요. 사회와 조직 등의 어울림과 조화 등의 주제도 있었어요.
장애인이던지 비장애인이던지 모두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자리는 매우 중요해요.

△의사표현 △교감 △상호교통의 자리는 미래의 건전한 문화를 창출할 수 있어요.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제대로 의사표현도 못 하냐"라던가 "똑바로 좀 일해라"는 말 등은 상처가 될 수 있어요. 표현의 자유는 있으나 이러한 표현이 상대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어요. 이러한 대회 및 행사가 늘어나고 참석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은 "발달장애인은 일반시민과 동등한 국민으로 아래의 권리를 선언합니다"라는 제목 하에 "1. 발달장애인은 국민으로서 일반 시민과 동등한 기본적 권리를 가진다"라는 조항 외에 총 7개의 항목으로 되어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지적발달장애인 복지협회에서 볼 수 있어요.

 

* 현재 홍석진 인턴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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