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자폐와 발달장애인을 위한 박람회 '제1회 오티즘 엑스포 2019'가 아시아 최초로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어요.
음악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 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드림위드앙상블'을 만났어요.
장애를 극복하고 음악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드림위드앙상블'을 대표하여 윤동혁 공연팀장과 인터뷰를 했어요.
◆ 안녕하세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송창진 기자입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입니까?
◇ 네, 저희 드림위드앙상블은 '오티즘 엑스포' 개막식에 초청받아 개막식 축하 연주를 펼쳤습니다.
◆ 예, 정말 멋지군요. 드림위드 앙상블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이구요. 지난해 기준, 85회를 소화해낸 전문 연주 단체입니다. △연주사업 △음악교육사업 △장애인식개선사업 등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KBS 다큐공감 "엄마와 클라리넷", SBS 스페셜 "서번트 성호를 부탁해“ 등의 방송 프로그램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특별공연, 청와대 초청 공연 등으로 세상에 알렸습니다. 휴먼에이드에서도 저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알려주세요.
◆ 앞으로 어떤 공연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 네, 지금은 클라리넷 앙상블로 운영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많은 팀을 만들어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습니다.
엑스포 현장의 소리들이 많았지만 그중 장애를 극복하고 음악으로 감동과 꿈을 전파하고 있는 DREAM WITH ENSEMBLE에 집중하였다.
"편견이 눈을 감으면 가슴이 음악을 듣는다"는 캠페인처럼 성장과 아름다움 그리고 하모니가 세상에 전하는 드림위드앙상블의 또 다른 메시지를 전한다.
취재: 송창진 기자
정리: 김소희(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