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버스에 음식물을 들고 탈 수 없어요"
"이젠 버스에 음식물을 들고 탈 수 없어요"
  • 김민진 기자
  • 승인 2019.07.16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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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 시, 커피는 밀폐된 텀블러에 피자나 치킨 등은 종이상자 등에 포장해야 해요
음식물을 갖고 버스를 타면 안 된 다는 표지판. ⓒ 김민진 기자
음식물을 들고 버스를 타면 안 된다는 표지판.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이젠 음식물을 들고 버스를 탈 수 없어요. 버스운전기사로부터 승차 거부를 당할 수도 있어요. 

얼마 전 서울 신논현역과 강남역 사이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 음식물 반입금지 표지판을 봤어요. 

시내버스 음식물 반입금지 기준에 대한 내용을 담은 글이에요. ⓒ 김민진 기자
시내버스 음식물 반입금지 기준에 대한 내용을 담은 글이에요. ⓒ 김민진 기자

버스에서 음식물 때문에 불쾌한 일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냄새가 나기도 하고, 간혹 음식물이 바닥에 쏟아져 승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들이 종종 벌어지곤 했어요. 또 청소하는 분들이 이것을 치우기도 힘들어요.   

하지만 음식물 관리를 잘 해서 타면 돼요. 커피나 음료수는 밀폐된 개인 텀블러에 담고, 피자나 치킨은 종이상자에 넣어 타면 된다고 해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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