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삼성이 자유계약 선수인 김상수 선수와 계약을 했어요
[쉬운말뉴스] 삼성이 자유계약 선수인 김상수 선수와 계약을 했어요
  • 정리 이상미 기자
  • 승인 2019.03.28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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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김상수 선수에게 3년 동안 18억원의 연봉을 주기로 했어요.
김상수 선수의 모습이에요.ⓒ 삼성라이온즈 
김상수 선수의 모습이에요.ⓒ 삼성라이온즈 

[휴먼에이드] 삼성 라이온즈가 자유계약 선수(FA) 김상수와 계약을 했어요. 계약 기간은 3년이에요. 이 기간 동안 김 선수가 받게 되는 돈은 가장 많을 때가 총 18억원이라고 해요.  

삼성 라이온즈는 김상수 선수에게 계약금으로 6억원 줬고, 일년에 받는 '연봉'으로 2억 5000만원을 주었어요. 그리고 경기의 결과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돈이 4억 5000만원(연간 1억 5000만원)이라고 해요. 경기를 잘하면 많게는 총18억원을 받을 수 있어요. 이러한 내용으로 삼성과 김상수 선수는 계약서에 사인을 했어요. 

지난 2009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들어온 김상수 선수는 주된 내야수 선수로 활발하게 뛰었어요. 내야수는 야구에서, △일루수 △이루수 △삼루수 △유격수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에요. 

1099경기를 뛴 김상수 선수는 안타(타자가 한 베이스 이상 갈 수 있게 공을 치는 일) 969개, 홈런(타자가 친 공이 외야의 펜스를 넘어가거나 타자가 홈 베이스를 밟을 수 있는 안타) 40개, 타점(안타로 득점한 점수) 393개, 도루(수비의 허술한 틈을 타서 다음 베이스까지 가는 일) 214개, 타율(안타 수를 타격 수로 나눈 백분율) 0.273을 기록했어요.

김상수 선수는 "삼성의 파란색 운동복을 계속 입을 수 있어서 기쁘고, 팬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구단을 통해 생각을 전했어요.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재계약을 해야 될 다른 선수들과의 연봉 계약을 모두 마쳤어요. 대표적인 선수로는 투수 최충연이 지난해 연봉 4500만원에서 200% 오른 1억 3500만원의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어요.


기사원작자: 이유나 기자(프라임 경제) lyn@newsprime.co.kr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덕현(서천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경기도) 
안승아(회사원 / 26세 / 대전)
이예림(여의도여고 / 3학년 / 18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미숙(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 53세 / 서울)
황은주(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 19세 / 서울)
정혜정(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 38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452706&sec_no=125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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