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사 인터뷰] 미하엘 라이터러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 인터뷰 ➀
[EU 대사 인터뷰] 미하엘 라이터러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 인터뷰 ➀
  • 김종현 수습기자
  • 승인 2019.07.25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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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말 코엑스 주변엔 논밭도 보였어요"
인터뷰 전 휴먼에이드포스트에 대한 동영상 시청을 함께했어요. ⓒ 휴먼에이드포스트<br>
인터뷰 전 대한 EU의 장애인 인권 활동에 관한 동영상 시청을 함께했어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김종현 수습기자와 미하엘 라이터리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 ⓒ 휴먼에이드포스트<br>
김종현 수습기자와 미하엘 라이터러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 ⓒ 휴먼에이드포스트

[휴먼에이드] 7월2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주한 EU 대사관에서 주한 유럽연합(이하 EU) 미하엘 라이터러 대사를 만났다. △주한EU 미하엘 라이터러 대사 △휴먼에이드포스트 김기태 대표 △원광대학교 강경숙 교수 △주한EU대표부 김정윤 공보관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들 △휴먼에이드매거진 기자들이 참석했다. 인터뷰 전 EU의 장애인 인권 활동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고 김기태 대표의 휴먼에이드 소개로 시작되었다. 

인터뷰는 △김종현 수습기자 △송창진 기자 △김민진 기자 △홍석진 수습기자 그리고 휴먼에이드매거진 박희남 기자 순으로 진행되었다. 미하엘 라이터러 대사는 2017년 2월에 주한EU대사로 부임했으며, 최근 2019 현대 유러피언 디자인 전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사람 대 사람 교류를 중점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김종현 수습기자가 먼저 인터뷰 시작을 했다.
 
◆ 한국에 대한 첫인상은 어땠나요? 

◇ 저는 1999년 때 한국을 처음 왔어요. 당시 서울 코엑스 주변에는 약간의 건물들이 있었고, 어떤 곳에는 논밭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EU대사 일을 하기 위해 2017년 2월 다시 왔을 때 한국은 많이 변해있었습니다. 높은 빌딩들이 많이 들어섰습니다. 

◆ 한국의 어떤 점이 인상 깊었나요? 

◇ 한국에 다시 온 2017년 2월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매주 광화문 집회 현장에 가봤습니다. 한국의 가장 큰 인상은 역동적인 민주주의 운동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미하엘 대사는 장애인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고 했다. 그리고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들이 지난해 한국에서 열렸던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때 취재를 위해 참여했던 이야기도 함께 나눴다. 미하엘 대사는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했다. 또 유럽과 한국의 장애인단체들 간에 많은 만남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➁에서 계속
 
취재: 김종현 수습기자
정리: 홍평안 기자(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
 


* 현재 김종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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