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두지포크, 프로바이오틱스 미생물을 이용해서 가축을 길러요
[쉬운말뉴스] 두지포크, 프로바이오틱스 미생물을 이용해서 가축을 길러요
  • 정리 이상미 기자
  • 승인 2019.02.12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염되는 병인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프로바이오틱스 돼지고기 브랜드 두지포크가 눈길을 끌고 있어요. ⓒ 두지포크 
전염되는 병인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프로바이오틱스 돼지고기 브랜드 두지포크가 눈길을 끌고 있어요. ⓒ 두지포크 

[휴먼에이드] 지난해 경기도 안성의 젖소를 키우는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어요. 소와 돼지를 병에 걸리게 하고 결국 죽게 만드는 전염병인 '구제역'이 생기자 전국의 가축을 키우는 농가에도 비상이 걸렸어요.

이런 가운데 프로바이오틱스 돼지고기 브랜드인 '두지포크'가 관심을 받고 있어요.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해결법은 농촌진흥청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이 △전북대 △서울대 그리고 △두지포크에서 함께 연구하여 만든 방법이에요. 이러한 방법을 연구하는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은 동물을 더 튼튼하게 키우기 위해 많은 공부를 하는 곳이에요. 

현재, 이 해결법을 써서 돼지를 키우고 있는 친환경 농장 '두지팜'을 비롯해 시험적으로 동물을 키우는 농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쓰고 있다고 해요. 또한 이들 농장에서 구제역을 걸리지 않게 하는 '백신 항체'가 만들어질 확률은 96%로 아주 높아요.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 도착해 2차 기능성 성분을 만드는 몸에 좋은 세균인데요, 장에 안 좋은 물질이 생기지 않게 하고 썩는 것을 막아줘요.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들어간 먹이와 물을 먹으면, 병을 일으키는 세균을 죽여요. 이러한 방법으로 구제역 때문에 돼지들이 죽는 비율을 20%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두지포크 관계자는 "키우고 있는 돼지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먹이면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고기가 휠씬 부드럽다. 불포화 지방산 등 몸에 좋은 영양 성분도 더 많이 있게 된다". 이러한 방법은 "돼지고기의 맛과 영양뿐만 아니라 돼지의 질병과 축사에서 나오는 나쁜 냄새와 똥오줌을 처리하는 등 축산 분야의 4가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두지포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한 시스템으로 탄생한 돼지고기 브랜드"라고 말했어요.


기사원작자: 박지혜 기자(프라임경제) pjh@newsprime.co.kr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안승아(회사원 / 27세 / 대전)
조연수(고양국제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도) 
이기헌(선유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9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3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454052&sec_no=12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