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주행에는 '혼카'가 좋아요
단거리 주행에는 '혼카'가 좋아요
  • 송창진 기자
  • 승인 2019.07.26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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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 달리는 1인용 소형 자동차
도로 위를 달리는 1인용 전기자동차예요. ⓒ 송창진 기자
도로 위를 달리는 1인용 전기자동차예요. ⓒ 송창진 기자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1인용 자동차. ⓒ 송창진 기자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1인용 자동차.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 날씨를 알아 볼 때 미세먼지까지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어요.
우리나라 미세먼지의 주범은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 및 산업에서 발생된 매연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의 매연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자동차를 혼자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환경에 대해 걱정이 늘어나요. 이러한 걱정을 덜어 주기 위해 혼자 타고 다닐 수 있는 1인용 전기 자동차가 있어요. 바로 혼카예요. 혼카는 '혼자 타는 1인용 자동차'를 말해요. 

혼카의 경우, 국내에서는 2012년에 처음 출시 되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1인용 초소형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널리 알려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2019년 현재, 1인용 초소형 전기 자동차는 일반 자동차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최고 속도 시속 60km, 1회 충전 시 최대 50km를 주행할 수 있어 단거리 이동에 좋은 교통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돼요.

1인용 전기자동차의 장점은 기존의 자동차보다 크기가 작아 주차 공간을 적게 차지해 특히 도시에서 주차 공간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요. 또한 전기를 사용해 매연이 적어 환경에 이로워요. 그리고 연비(연료 1L당 어느 정도의 거리를 갈 수 있는지 알려주는 수치를 말해요)가 적게 들어 경제성에서도 우수해요. 단점은 승차감에서 편안함이 부족하다고 해요. 

이 외에도 초소형이라는 장점에 힘입어 △ 전동킥보드 △ 전기를 동력으로 달리는 1인용 소형 이륜차'세그웨이'△ 전기 자전거 등 1인용 이동 교통수단이 많아지고 있어요. △ 혼밥(혼밥 : 혼자는 먹는 밥) △ 혼영(혼자 보는 영화) △ 혼여(혼자 하는 여행)처럼 혼카(혼자 타는 차)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 1인 가구가 계속 증가하면서 민첩하게 이동할 수 있고, 유지비용 부담도 적은  1인용 이동수단이 인기를 얻고 있어요. 

지금은 단거리 이동에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여러 이유로 앞으로는 1인용 전기자동차 시대가 다가올 것 같아요.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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