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는 데에 동참할 수 있어요
헌혈,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는 데에 동참할 수 있어요
  • 김민진 기자
  • 승인 2019.07.29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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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인근 헌혈의 집 간판이에요 ⓒ 김민진 기자
강남역 인근 헌혈의 집 간판이에요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7월24일 강남역 인근, 헌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헌혈의 집'을 방문했어요.

헌혈의 집이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산하에 있으며 2019년 현재 137개소(국고 87개(신설 38, 개선 49), 자체 35개, 원내 15개)가 있어요.

헌혈하는 모습이에요. ⓒ 김민진 기자
헌혈하는 모습이에요. ⓒ 김민진 기자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자기 혈액을 다른 사람에게 수혈할 수 있게 무료로 제공하는 일이에요.

전 세계 60개국 중 미국을 포함한 40여 개국에서는 혈액을 돈으로 사고파는 매혈이 존재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매혈을 했으나 1981년 7월1일 대한적십자사가 혈액관리업무를 전담하면서 매혈이 줄어들었어요.

헌혈센터 입간판이에요. ⓒ 김민진 기자
헌혈의 집 강남센터 입간판이에요. ⓒ 김민진 기자

특히 희귀 혈액형 RH-O형, 바디바바디바형, MKMK형의 혈액이 많이 필요하다고 해요.

헌혈을 하려면 헌혈 시점에서 체중이 45kg 미만인 여성과 50kg 미만인 남성은 헌혈이 불가능해요. (참고로 현재 체중을 잘 모르더라도 문진실에 체중계가 있으니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헌혈을 하라는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이에요. ⓒ 김민진 기자
헌혈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이에요. ⓒ 김민진 기자

그리고 금지된 약물을 복용했거나 국내외 말라리아 발병 등 감염병이 있는 곳을 방문한 경우 사전 검사를 해야 해요.  헌혈을 하고자 할 경우, 헌혈기록카드 작성 헌혈 상담 헌혈 순으로 진행돼요. 매우 중요한 사항이므로 매우 엄격하게 관리돼요.

헌혈증서에요. ⓒ 김민진 기자
헌혈증서예요. ⓒ 김민진 기자

헌혈을 하면 봉사활동 1시간 인증 영화티켓 가죽지갑 등 기념품 및 헌혈증을 준다고 해요. 

헌혈에 대한 사항을 잘 알고 헌혈을 한다면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는 데에 동참할 수 있어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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