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뉴타운 재개발 사업의 나쁜흔적 '미아동의 대표적 폐건물'이 되었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8월11일에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 공사가 중단된 상가건물에 다녀왔어요.
기자가 확인한 이 '미아동 공사중단 상가건물'은 지난 2003년도부터 진행된 미아 뉴타운 재개발 사업의 '희생자'예요.
당시 미아 뉴타운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포장마차와 판자집들을 전부 철거했어요. 그리고 그 자리에 상가건물을 짓기로 한 거예요. 하지만 2008년과 2009년 사이에 유리문 공사 단계에서 공사가 중단됐어요.
이후 10년 이상 그대로 머물러 있어 '폐건물'이 되었어요.
주변 아파트 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이 보기에도, 지나가는 주민들이 보기에도 '폐건물이 된 상가건물'은 참 보기에 불쾌감을 주고 있어요. 하루 빨리 철거를 하거나, 중단된 공사를 다시 시작해서 주민들과 주변 시장 상인들과의 상생협력의 공간으로 '상가건물'이 되살아 났으면 좋겠어요.
* 현재 홍석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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