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 주거지역에서는 조용히"
"관광명소 주거지역에서는 조용히"
  • 김민진 기자
  • 승인 2019.08.24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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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으로 인해 이사 가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어요
북촌한옥마을 가로등에 조용히 해달라는 표지판이 있어요. ⓒ 김민진 기자
북촌한옥마을 가로등에 조용히 해달라는 표지판이 있어요. ⓒ 김민진 기자
정숙해달라고 문구가 새겨있는 조끼를 입은 채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 김민진 기자
정숙해 달라고 문구가 새겨있는 조끼를 입은 채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 휴가철이에요. 휴가철로 인해 관광명소 등에 사람들의 방문이 잦아지고 있어요.

그런데 관광명소화 된 주거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힘든 점'이 많아요.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살고 있던 집의 임대료도 오르고, 발생하는 소음 등의 문제로 주거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많은거죠.

결국 정든 마을을 떠나 이사까지 하게 되는 '투어리스티피케이션(touristification) 현상'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투어리스티피케이션'은 관광하는 손님을 의미하는 '투어리스트(tourist)'와 외부인 유입으로 오른 월세와 임대료 때문에 원주민들이 본래 거주지에서 쫓겨나는 현상을 의미하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의 합성어예요.

즉, 주거지역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면서 발생하는 소음, 쓰레기, 주차 문제 등 여러 가지로 문제들로 인해 원래 사는 사람들이 이사를 하게 되는 현상을 말해요.

이러한 '투어리스티피케이션 현상'이 발생하는 대표 지역은 북촌한옥마을, 이화동 벽화마을 그리고 음식문화거리가 있는 세종마을 등 여러 곳이에요. 

관광객과 원래 주민과의 '현명한 소통', '작은배려'가 필요하겠어요. 관광지가 살아 숨쉬려면 이곳 주민들의 삶의 터전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을 잊지말아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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