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8월22일 종로구에 위치한 인사동을 방문했어요.
인사동은 조선 시대 때부터 물건을 판매하는 곳이며 서예도구, 오래된 책, 오래된 가구 등 판매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전통적인 문화를 제일 잘 보여주는 곳이어서 외국 관광객들이 꼭 방문하는 곳 중에 하나예요.
전통적인 음식점도 많고, 전통찻집도 인사동에 가면 쉽게 볼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독특한 악기로 진행되는 거리공연도 볼 수 있어요.
그러나 관광 거리로 유명해 지면서 다수의 가게는 원산지도 중국산인 물건을 많이 팔기도 해요. 프랜차이즈 가게나 전통문화와 관계없는 물건을 팔고 있는 가게도 많아졌어요.
심지어 전통 찻집 보다 '스타벅스' 커피전문점에 사람들이 더 많이 앉아 있어요.
점차 전통적인 인사동만의 특색을 잃어가고 있는다는 아쉬움이 커요. 인사동의 색깔을 지켜가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한 때예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저작권자 © 휴먼에이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