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높고 다양한 발레공연을 한자리에서"
"수준높고 다양한 발레공연을 한자리에서"
  • 박마틴 기자
  • 승인 2019.09.05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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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원국제발레축제가 성황리에 열렸어요

[휴먼에이드] 발레의 대중화를 위한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가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려 지난 8월24일 다녀왔어요.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이 축제는 우리나라 최정상 6개 단체와 스위스, 독일 발레단이 처음으로 참가하여 국제 발레축제로 도약하게 되었어요.

발레는 대중들이 접하기 쉽지 않고, 한 번 공연을 보는데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요.

그런데 이 행사는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같이 유명한 발레단이 전통 클래식 발레의 고전인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한 여름밤의 꿈' 등을 한 자리에서 무료로 공연하는 흔치 않은 자리였어요.

클래식 발레의 고전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유니버설발레단이 공연하고 있어요. ⓒ 박마틴 기자
어린이들로 이루어진 WBTA 발레단이 우리나라 전통악기 장고(杖鼓)를 가지고 춤추는 모습이에요. ⓒ 박마틴 기자
모던발레 '백설공주'를 공연한 스위스 바젤발레단이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어요. ⓒ 박마틴 기자

각 시대별 발레 대표작을 무용수들이 선보이고 사진도 찍어주는 '움직이는 발레조각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유명 발레리나 4인(강수진, 문훈숙, 김주원, 최태지)의 토슈즈 전시 등 각종 부대행사가 눈길을 끌었어요.

간단한 발레체조 배우기, 토슈즈 발레복 입어보기 행사에는 발레에 관심있는 어린이들이 몰려들기도 했어요.

무용수들이 신고전발레, 모던발레의 동작을 시연하고 있어요. ⓒ 박마틴 기자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익숙한 프로그램으로 발레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고, 발레는 특별한 사람들이 즐긴다는 고정관념을 깨도록 해 준 의미있는 공연이었어요.

 

 

* 현재 박마틴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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