쇳소리와 예술이 있는 문래 창작촌에 다녀왔어요
쇳소리와 예술이 있는 문래 창작촌에 다녀왔어요
  • 송창진 기자
  • 승인 2019.09.05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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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예술과 문화의 조합이 어우러진 창작의 거리예요
문래동 사거리의 상징인 로봇이에요. ⓒ 송창진 기자
문래동 사거리의 상징인 로봇이에요. ⓒ 송창진 기자
골목길을 따라 벽화가 그려져 있어요. ⓒ 송창진 기자
골목길을 따라 벽화가 그려져 있어요. ⓒ 송창진 기자
철공소의 용접 마스크 조형물이에요. ⓒ 송창진 기자
철공소의 용접 마스크 조형물이에요. ⓒ 송창진 기자
철로 만들어 장식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건물이에요. ⓒ 송창진 기자
철로 만들어 장식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건물이에요.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8월28일, 단단하고 차가운 철을 자르는 소리와 '윙윙' 거리는 기계소리, '지지직' 거리는 철 용접소리가 뒤섞여 있는 '문래창작촌'에 다녀왔어요.

1990년대 철공 산업이 어려워지면서 빈 철공소가 늘어나자 그 곳에 예술가들이 찾아와 철공소에 예술이 덧입혀져 만들어진 마을이라고 해요.

문래창작촌은 2009년 서울시의 창작공간 조성사업을 계기로 만들어졌어요.

창작공간 조성 사업은 빈 상가점포, 낡은 공장 등 버려졌던 공간을 예술가의 창작 교류,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탈바꿈 하는 사업을 말해요.

이 곳은 '문래예술촌', '문래창작촌', '문래예술공장'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어요.

옛 동네 모습 그대로인 골목길을 따라 재미있게 그려진 그림들을 구경하며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보았어요. 

창작촌 입구를 알리는 용접 마스크, 망치와 철로 만든 피노키오, 철판 위에 새겨진 안내문, 벽화 등 철공과 예술의 조화를 엿볼 수 있었어요. 

철강과 용접 냄새, 시멘트와 모형장식 등 철로 만든 예술작품과 열심히 일하는 우리 이웃의 모습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골목을 돌면 예술인들의 사랑방이던 '카페수다'를 만날 수 있어요. 이 곳에서는 활동 중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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