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작업장이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재탄생했어요
인천대교 작업장이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재탄생했어요
  • 박마틴 기자
  • 승인 2019.09.16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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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음악과 함께 송도 앞바다의 석양을 즐길 수 있는 '솔찬공원'
루프탑에서 바라본 석양으로 물든 송도 앞바다의 모습이에요. ⓒ 박마틴 기자

[휴먼에이드] 인천 송도에 있는 솔찬공원은 송도 앞바다의 정취와 석양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요.

코앞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데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갖춘 곳이라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는 이른바 '핫 플레이스'로 알려져 있어요.

원래 솔찬공원은 인천대교를 건설할 때 쓰던 케이슨(철근 콘크리트 상자)을 만들던 작업장이었어요.

다리가 준공된 후 이 작업장은 바로 철거될 예정이었으나 지금과 같은 편의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탈바꿈하여 주민들에게 개방했어요.

솔찬공원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케이슨 24'가 화려한 야경을 자랑해요. ⓒ 박마틴 기자

솔찬공원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케이슨 24'는 아트컬쳐플랫폼으로 불리며 카페, 레스토랑, 포토스튜디오, 컬쳐 뮤지엄, 루프탑 등의 문화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3층의 독특한 외관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문화공간이 있는 이곳은 매 주말마다 공연이 열리고 있어요.

기타리스트 이주석이 연주하고 있어요. ⓒ 박마틴 기자
재즈 뮤지션 최용민이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 박마틴 기자

이날은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기타리스트 이주석을 비롯해 미국 베로니아홀, 오스트리아 빈 문화원 등에서 공연한 재즈 뮤지션 최용민의 무대가 펼쳐졌어요.

공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붉게 물든 노을을 즐기러 온 사람들로 붐볐어요.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음악과 함께 차 한잔 마시는 여유를 가지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에요.

 

 

* 현재 박마틴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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