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차는 응급상황에 이용해야 해요
119 구급차는 응급상황에 이용해야 해요
  • 송창진 기자
  • 승인 2019.09.19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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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소방서에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요
응급환자를 119 구급차에 태우고 이동시키고 있어요. ⓒ 송창진 기자
응급환자를 119 구급차에 태우고 있는 모습이에요. ⓒ 송창진 기자
시민들이 구급대원에게 환자의 상태에 대해 설명해 줘요. ⓒ 송창진 기자
시민들이 구급대원에게 환자의 상태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는 모습이에요.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9월16일 강남구 대치동 대치역 사거리 신호등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한 시민이 갑자기 쓰러졌어요. 지나가던 시민이 119에 신고를 했고, 119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시민들이 나서서 환자의 상태를 지켜보았어요. 잠시 후 119 구급차가 도착했고, 시민들이 구급대원에게 환자의 상태를 알려주었어요. 

구급대원은 상황을 확인한 후, 신속하게 환자를 구급차에 옮겨 병원으로 출발했어요.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면서, 기자는 주위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이 심장마비나 갑작스런 사고를 겪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정말로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생각나는 순간이었어요.  

일단 119에 신고를 하고 나면,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119 종합상황실의 의료진의 지도를 받아 응급처치를 실행해야 해요. 그리고 구급대원이 도착하면 사고 상황이나 환자의 상태를 설명해 줘야 해요.

그리고 술에 많이 취한 사람이나, 단순히 심한 감기, 다쳐서 생긴 타박상 등 응급상황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구급차를 부르는 사람들 때문에 정작 응급처치가 필요한 환자들은 빨리 구급차를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가까운 소방서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니, 배워 두면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요.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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