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문화도시 남원 '남원 사운드 페스티벌 2019' 개최
소리문화도시 남원 '남원 사운드 페스티벌 2019' 개최
  • 정부경 기자
  • 승인 2019.09.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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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

[휴먼에이드포스트] '소리문화도시' 남원에서 전시기반의 축제인 '남원 사운드 페스티벌 2019'가 개막한다.

9월20일부터 10월27일까지 38일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수지미술관, 남원다움관 등에서 열리는 이번 '남원 사운드 페스티벌 2019'의 전시 주제는 크게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뉜다.

관객의 행동에 반응하는 사운드 기반의 전시로서 '행동하는 소리(Sound in Action)', 소리 치유와 소리 풍경 중심의 워크숍 기반인 '마음이 들려주는 소리(Sound in Heart)', 도시의 과거와 현재 삶의 풍경을 소재로 체험형 전시 기반의 '기억하는 소리(Sound in Memory)'이다.

'행동하는 소리'를 담아내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는 양지윤 전시감독(대안공간루프 디렉터)을 중심으로 배민경, 다이애나 밴드, 권병준, 기매리, 강영민 작가 5팀이 참여하며 '남원의 소리'라는 주제 아래,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 작업을 선보인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15팀의 작가가 참여해 20여개의 시연 및 전시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남원 사운드 페스티벌 2019'는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의 사운드 스튜디오의 하나로 제작된 작품으로 구성되며, 전시기획은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남원다움관, 수지미술관에서 공동주관으로 추진된다.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측은 "이번 오픈전시를 시작으로 남원의 소리자원을 다양한 구성과 방법으로 소개함과 동시에 과거에 머무는 소리가 아니라, 남원만이 가지는 미래지향적인 소리창조 콘텐츠를 가지고 폭넓게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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