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세븐일레븐이 루게릭 환자를 위해 특별한 프로젝트에 참가했어요
[쉬운말뉴스] 세븐일레븐이 루게릭 환자를 위해 특별한 프로젝트에 참가했어요
  • 정리 이진주 기자
  • 승인 2019.09.24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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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편의점을 운영하는 회사로 유명한 '세븐일레븐'이 루게릭요양병원을 만들기 위해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에 참여했어요. 

프로젝트 이름은 자전거를 타고 제주도를 달리는 '백만 프로젝트'예요. 참 '루게릭'은 운동에 영향을 주는 신경세포만 골라서 파괴되는 병이에요. 

올해로 5번째 진행되고 있는 '백만 프로젝트'는 승일희망재단이 진행하고 있는데요, 루게릭요양병원을 만들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루게릭병을 알리는 운동이에요. 

100만Km를 자전거로 달리며 매우 드물게 걸리는 루게릭병에 대해서 알리고,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병원을 짓는 것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돈을 모아보자는 생각에서 시작됐어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8일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백만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물품을 주어 도와줬어요. ⓒ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8일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백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물품을 주어 도와줬어요.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아이스버킷챌린지 운동'에 함께했고, 이어서 사회를 위한 좋은 일로 루게릭요양병원을 세우기 위해 이번 '백만 프로젝트'를 도와주었어요.  

세븐일레븐 도시락과 과자, 간식, 생수 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먹을 것을 준비해서 자전거로 달리는 사람들을 도와주었어요.

5번째 진행된 '백만 프로젝트'는 지난 8월10일까지 2박3일 동안 진행됐고, 제주도를 자전거로 달렸어요. 50명의 참가자들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달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제주환상자전거길'(234Km)을 달렸어요. 

특히 올해에는 자전거를 타고 제주 바닷가를 달리며 바닷가 주변의 쓰레기를 주워 주변을 깨끗하게 하는 활동도 했어요. 이 활동을 '바이클린'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이 단어는 자전거(Bike, 바이크)와 깨끗한(Clean, 클린)'을 합해 부르는 말이에요.  

 

 

 

 

 

기사 원작자 
추민선 기자(프라임경제)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정지우(국민대학교 / 1학년 / 21세 / 서울)
박휴원(이화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서채송(명덕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황은주(서울경운학교 / 1학년 / 20세 / 서울)
정혜정(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 39세 / 서울)
김미숙(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 54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474789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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