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칫거리였던 건물이 없어지고 새 건물이 들어서요
골칫거리였던 건물이 없어지고 새 건물이 들어서요
  • 홍석진 수습기자
  • 승인 2019.09.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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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아파트 공사현장 터
삼성동 아파트 공사현장 터의 대략적인 모습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삼성동 아파트 공사현장 터의 대략적인 모습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봉은사역 주변에 운봉빌딩 외에 또 다른 폐건물이 있었다는것을 알고 계신가요?

그곳이 바로 지난 9월9일에 다녀온 삼성동 아파트 공사현장 터&신축공사현장예요. 이곳은 아파트로 둘러싸인 봉은사로 11길에 위치해 있어요.

삼성동 아파트 공사현장 터는 착공일로부터 2002년까지 건설사에서 지하 1층 지상 6층 높이의 건물을 짓다가 공사대금 미납 등의 이유로 공사가 중단되었어요. 그후 짓다 만 이 폐건물의 소유권이 은행으로 넘어갔어요.

폐건물의 철거공사 안내문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폐건물의 철거공사 안내문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그로부터 12년 뒤인 2014년에 은행 측에서 토지만 경매에 부쳤고 올 7월에 철거공사가 시작되기까지 5년 가까이 방치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지난 7월16일에 서울 중앙법원의 행정처분에 의한 철거공사가 진행되어 지난 8월4일에 철거공사가 전부 완료되었고, 현재 그 자리에 새로운 건물을 지으려고 설계중이라고 해요. 시공사의 계획대로 건물이 잘지어졌으면 좋겠어요.

 

* 현재 홍석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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