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공사가 중단된 신림 사거리 '아트백화점' 건물
13년째 공사가 중단된 신림 사거리 '아트백화점' 건물
  • 홍석진 인턴기자
  • 승인 2019.10.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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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상권을 침체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어요
신림 아트 백화점의 공사 출입문이에요. ⓒ 홍석진 인턴기자
신림 아트백화점의 공사 출입문이에요. ⓒ 홍석진 인턴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9월15일에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아트백화점' 공사현장에 갔다왔어요.

신림동 아트백화점은 신림동 '씨앤백화점(씨앤스퀘어)'라는 이름으로 2006년 7월에 점포분양을 시작하고 지하 7층 지상 12층 규모의 건물을 지을 계획으로 한창 공사를 진행하다가 시공사인 C&우방의 부도로 2008년에 토지와 건물이 전부 금호산업에게 인수되었어요. 

그러나 외장공사를 진행하던 중 2012년 3월 분양 계약자들이 단체로 중도금 납부를 거부하면서 개발이 중단되었어요. 이에 금호산업은 2013년 토지와 건물을 중원에셋이라는 업체에 매각했어요. 건물 매각으로 건물명을 '아트백화점(신림백화점)'으로 바꾸는 동시에 호텔로 사업을 바꿀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사업은 재개되지 않았어요. 

13년째 공사가 중단된 채 건물의 골조만 드러나 있어요. ⓒ 홍석진 인턴기자
13년이 넘도록 공사가 중단된 채 건물의 골조만 드러나 있어요. ⓒ 홍석진 인턴기자

그후 올해 6월경 브이앤아이라는 업체가 공매로 나온 신림백화점을 인수하기로 했으나 8월20일 약속한 날짜까지 잔금을 치르지 않아 또다시 공사 진행은 불투명해지고 공사 현장이 방치되고 있어요.

13년이 넘도록 공사가 중단된 이 건물은 신림역 상권을 침체시키는 주원인이 되고 있어요.

하루빨리 이익에 얽힌 복잡한 문제가 해결되어 모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림역의 대표적 유통상가로서 거듭났으면 좋겠어요.
 

 

* 현재 홍석진 인턴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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