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에서 '신묘한 마을' 행사를 진행중이에요
한국민속촌에서 '신묘한 마을' 행사를 진행중이에요
  • 김민진 기자
  • 승인 2019.10.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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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세계로 변신한 민속촌에서 환생을 위한 여행을 떠나요

 

환생문이에요. ⓒ 김민진 기자
한국민속촌에 설치된 환생문이에요.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 한국민속촌에서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9월12일부터 겨울 문턱에 들어서는 11월 17일까지 '신묘한 마을' 행사를 개최하고 있어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저승세계로 변신한 민속촌에서 환생을 위한 여행을 떠나며 즐기는 이색 테마 축제라고 해요.

저승사자, 선녀, 그림도깨비, 디자이너신이에요. ⓒ 김민진 기자
저승사자, 선녀, 그림도깨비, 디자이너신이에요. ⓒ 김민진 기자

조선의 저승세계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마을 입구에는 사람들을 저승으로 안내하는 황천길과 극락정원이 마련되어 있어요. 

불로문(이곳을 지나면 늙지 않는다는 문)을 연상케 하는 환생문과 저승세계의 규칙을 안내하는 거대 구조물이 설치돼 몰입도를 높여 주어요.

염라대왕, 동판관, 서판관, 저승사자 등 캐릭터 연기자들이 전생에 죄를 지었거나 환생을 간절히 원하는 인간을 잡아들여 환생 여부를 판단하는 장소인 '염라대왕 재판소'도 있어요.

그리고 저승을 떠도는 망자를 모티브로 인간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신묘한 저승 철학관'도 열려요. 모래바닥에 물로 그림을 그려주는 그림 도깨비도 있어요.

환생 재판소의 모습이에요. ⓒ 김민진 기자
환생 재판소의 모습이에요. ⓒ 김민진 기자

 

또. 전생을 통해 운을 점치는 코믹 체험으로 고민에 따라 칼퇴를 부르는 환생 부적, 추석 음식 다 먹어도 살 안찌는 환생 부적 등의 처방을 내려줄 것이라고 해요.

축제의 재미를 더해주는 저승사자, 구미호, 선녀 분장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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