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 중증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이 즐기는 스포츠, 보치아
뇌성마비 중증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이 즐기는 스포츠, 보치아
  • 김민진 기자
  • 승인 2019.10.11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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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린 보치아 경기를 보았어요
선수들이 보치아를 즐기는 모습이에요. ⓒ 김민진 기자
선수들이 보치아를 즐기는 모습이에요.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10월8일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수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하는 보치아 경기를 보았어요.

‘장애인 컬링’으로 불리는 보치아는 선수들이 공을 경기장 안으로 굴리거나 발로 차서 표적구(하얀색 공) 쪽으로 던지면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의 수를 합해서 승패를 겨루는 경기예요. 

보치아는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의 수를 합해서 점수가 많은 팀이 이기는 경기예요. ⓒ 김민진 기자
보치아는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의 수를 합해서 점수가 많은 팀이 이기는 경기예요. ⓒ 김민진 기자

 

이 경기에는 뇌성마비 중증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다고 해요. 

빨간색과 파란색 공 각각 6개와 하얀색의 표적구 1개를 가지고 경기를 하는데요. 공의 겉 부분은 가죽으로 되어 있고 안에는 플라스틱 가루가 들어 있어요. 

보치아 경기에 쓰이는 공이에요. ⓒ 김민진 기자
보치아 경기는 3가지 색깔의 공을 사용해요. ⓒ 김민진 기자

공을 던지거나 잡기가 불가능할 경우 나무로 된 홈통을 이용해 공을 밀거나 입으로 플라스틱 막대기를 물어서 공을 밀어낼 수 있어요.

공을 던질 때 홈통을 보조도구로 쓸 수 있어요. ⓒ 김민진 기자
공을 던질 때 홈통을 보조도구로 쓸 수 있어요. ⓒ 김민진 기자

행동이 불편한 뇌성마비나 중증장애인이나 운동성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그리 많지 않은 형편에서 보치아 경기를 볼 수 있어서 반가웠어요.

앞으로 이런 경기를  볼 수 있는 시설과 선수들이 연습할 수 있는 연습장이 많이 마련되었으면 해요.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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