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2019년 둥근세상만들기 가족캠프 개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2019년 둥근세상만들기 가족캠프 개최
  • 이진주 기자
  • 승인 2019.10.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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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휴먼에이드포스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현주)에서는 다문화 청소년 및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 둥근세상만들기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32가족 104명이 참가했다.

모집은 6월 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기관을 공개 모집하였다. 이번 캠프 참가 기관은 4개 기관으로 대구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원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다.

캠프 첫째 날에는 평소 가족이 함께 체험하기 힘든 챌린지 활동과 스포츠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또 야간에는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뛰어놀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했다.

둘째 날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컵에 그림으로 정서적인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가족컵만들기를 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챌린지 활동에서 흔들다리 건너는 것이 무서웠는데 엄마와 아빠가 같이 응원해 줘서 용기가 생겼고 성공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부모님과 같이 할 수 있어 행복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다고 밝혔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둥근세상만들기 가족캠프는 사회배려계층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는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매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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