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읽기 쉬운 자료'가 부족해요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읽기 쉬운 자료'가 부족해요
  • 홍석진 인턴기자
  • 승인 2019.10.17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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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바꾸는 알다센터 정기 발달장애인 간담회
알다센터 발달장애인 자문위원들의 모습이에요. ⓒ 홍석진 인턴기자
알다센터 발달장애인 자문위원들의 모습이에요. ⓒ 홍석진 인턴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10월11일에 서울시 중구 을지로1가에 위치한 서울시 NPO 센터에서 '서울시읽기쉬운자료개발센터 알다(이하 알다센터)' 발달장애인 간담회가 개최되었어요.


이번 간담회의 주제는 '우리가 말하는 읽기쉬운자료'였는데요. 알다센터의 발달장애인 자문위원과 삽화가들이 직접 소개하는 '읽기쉬운자료'에 대해 발달장애인들이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우리 주변에서 '읽기쉬운자료'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행사였어요.

알다센터는 발달장애인법에 따라 한자어나 외래어, 또는 전문용어와 같은 발달장애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을 쉬운 말로 바꿔서 발달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데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사회적 단체예요.

지난 2018년 7월 서울시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가 중심이 되어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알다센터는 그동안 읽기 쉬운 자료를 개발, 제작하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어요.

이번 정기 간담회에는 신구대학교 2학년 이용혁 자문위원의 저글링 공연, 별학교 출신의 김동호 자문위원의 댄스 공연, 자문위원들의 활동 소감, '읽기쉬운자료'와 '내가 경험한 어려운 자료'에 대한 생각 나누기, 그리고  발달장애인 사회자의 질문답 받기로 진행되었어요.

이용혁 자문위원의 저글링 공연 장면이에요. ⓒ 홍석진 인턴기자
이용혁 자문위원의 저글링 공연 장면이에요. ⓒ 홍석진 인턴기자

 

한편, 알다센터에서는 11월 22, 23일과 29, 30일(14:00~17:00시) 총 4번에 걸쳐,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자료 제작 전문가 양성 심층워크숍'(대방역 여성플라자 아트컬리지)을 진행한다고 해요. 신청 접수는 10월 31일까지 받는다고 하니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알다 연구개발팀, 02-730-4804).

 

지난 8월 있었던 알기 쉬운 자료 제작 전문가 양성 기초교육 장면. ⓒ알다센터
지난 8월 있었던 알기 쉬운 자료 제작 전문가 양성 기초교육 장면. ⓒ알다센터

앞으로도 읽기쉬운자료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현재 홍석진 인턴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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