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진 수습기자의 철도 탐방기⑪ 서울역
홍석진 수습기자의 철도 탐방기⑪ 서울역
  • 홍석진 수습기자
  • 승인 2019.10.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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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관문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철도역이에요
서울역 고가차도를 계승하는 서울로 7017 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서울역 고가차도를 계승하는 서울로 7017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0월13일에 서울시 중구 회현동과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경계에 있는 서울역에 갔다왔어요.

서울역은 일제강점기인 1900년대에 일본 철도회사의 자본으로 만들어진 역이에요.

서울역 구역사의 모티브는 유럽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중앙역으로, 에도 막부시기부터 일본과 교류가 잦았던 네덜란드를 본받고자 지었다고 해요.

서울역 신역사의 시계탑 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서울역 신역사의 시계탑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서울역 구역사는 2004년 서울역 신역사가 완공, 개통됨에 따라 역사 업무를 신역사로 인계했어요. 그 후 2008년 서울시 등록문화재 제284호로 지정되어 구역사의 이름이 문화역 서울 284가 되었어요.

서울역 구역사인 문화역 서울 284의 간판 모습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서울역 구역사인 문화역 서울 284의 간판 모습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서울역 구역사 옆에는 1970년에 건설된 서울역 고가도로가 있었는데요. 안전등급 D를 받게 되어 2017년에 철거한 뒤에 고가보도인 '서울로 7017'을 완공하여 구 서울역 고가를 계승하게 되었어요.

철도를 이용하는 군인들이 자주 들리는 TMO의 모습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철도를 이용하는 군인들이 자주 들리는 TMO의 모습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그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개최로 인해 인천공항 착발 KTX가 개통하여 서울역 신역사의 선로 용량이 부족해지자, 서울역 구역사의 일부 공간을 뚫어서 서울역 신역사 서부역을 쓰던 서울역 착발 경의중앙선 승강장을 만들게 되었어요.

서울역 구역사를 뚫어서 만든 경의중앙선 서울역 신역사의 모습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서울역 구역사를 뚫어서 만든 경의중앙선 서울역 신역사의 모습이에요. ⓒ 홍석진 수습기자

앞으로도 서울역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관문 역할을 확실히 이행했으면 좋겠어요.


* 현재 홍석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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