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애복지관 개관 20주년 축제 "우리는 서로에게 선물입니다"
성모자애복지관 개관 20주년 축제 "우리는 서로에게 선물입니다"
  • 김종현 수습기자
  • 승인 2019.10.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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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들의 기념공연과 작품전도 열려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0월18일 서울시 강남구 성모자애복지관 개관 20년 축제에 다녀왔어요.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진영)은 강남구의관련 공무원과 관계자, 그리고 장애인과 보호자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이룸홀에서 기념식을 가졌어요.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환경변화와 지역사회 재활시설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성모자애복지관의 새로운 비전 선포식이 진행되었어요.

성모자애복지관의 새로운 비전 선포식 장면이에요. ⓒ김종현 수습기자
성모자애복지관의 새로운 비전 선포식 장면이에요. ⓒ 김종현 수습기자

이 새로운 비전은 기본, 소통, 전문성 가치를 기반으로 한 ‘점성정신(가장 작고 보잘것없는 것일지라도 사랑의 마음으로 충실히 행하는 성인이 되는 길을 따르는 수도자의 정신)의 가치, 지역 중심 장애인 복지의 실현’이라고 해요.

성모자애복지관 김진영 관장님은 “지나온 20년을 밑거름 삼아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의 잠재적 가능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연구와 노력을 다하겠다”며,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어요.

김진영 관장님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감사인사를 하고 있어요. ⓒ김종현 수습기자
김진영 관장님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감사인사를 하고 있어요. ⓒ 김종현 수습기자

성모자복지관 개관 20주년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 부모들과 관계자들은 포토월에서 기념촬영도 하고, 뷔페에 모여서 대화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복지관 친구들이 신나는 난타 공연을 펼쳤어요. ⓒ 김종현 수습기자
복지관 친구들이 신나는 난타 공연을 펼쳤어요. ⓒ 김종현 수습기자
행사장에는 발달장애인들의 작품전도 열렸어요. ⓒ김종현 수습기자
행사장에는 발달장애인들의 작품전도 열렸어요. ⓒ 김종현 수습기자

또한 장애인 친구들의 기념공연과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캘리그라피, 보태니컬, 공예 및 도예 등의 작품전도 열려 함께 관람할 수 있었어요.

성모재활대학 댄스팀과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김종현 수습기자
성모재활대학 댄스팀과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 김종현 수습기자

 

 

* 현재 김종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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