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으로 따뜻한 고향의 인심이 담긴 먹거리를 살 수 있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월15일, 서울 강서구청 앞에서 열린 '서울 강서구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방문했어요.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서울로 온 지역 상인들이 판매하는 먹거리를 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어요.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설날 연휴를 준비하는 주부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강서구가 자매 도시들과 함께 2000년부터 매년 하고 있는 행사예요.
350여 종류의 다양한 먹을 거리들을 시중 가격보다 50~30% 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이 날 열린 직거래장터에서 거둔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설날을 보내도록 기부되었어요.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행사였어요.
* 현재 남하경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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