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 강서구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찾아갔어요
'2020 서울 강서구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찾아갔어요
  • 남하경 수습기자
  • 승인 2020.01.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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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으로 따뜻한 고향의 인심이 담긴 먹거리를 살 수 있어요
직거래장터에 마련된 강릉시 특산물 판매장부스예요. ⓒ 남하경 수습기자
직거래장터에 마련된 강릉시 특산물 판매장부스예요. ⓒ 남하경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월15일, 서울 강서구청 앞에서 열린 '서울 강서구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방문했어요.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서울로 온 지역 상인들이 판매하는 먹거리를 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어요.

어묵, 떡볶이, 떡국 등 여러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티켓을 팔았던 서울 강서구 여성단체연합회 부스예요. ⓒ 남하경 수습기자
어묵, 떡볶이, 떡국 등 여러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티켓을 팔았던 서울 강서구 여성단체연합회 부스예요. ⓒ 남하경 수습기자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설날 연휴를 준비하는 주부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강서구가 자매 도시들과 함께 2000년부터 매년 하고 있는 행사예요. 

350여 종류의 다양한 먹을 거리들을 시중 가격보다 50~30% 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전통 간장과 매실 원액을 팔고 있는 판매장 부스예요. ⓒ 남하경 수습기자
전통 간장과 매실 원액을 팔고 있는 판매장 부스예요. ⓒ 남하경 수습기자

이 날 열린 직거래장터에서 거둔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설날을 보내도록 기부되었어요.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행사였어요.

 

* 현재 남하경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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