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함과 여유를 즐기는 단풍축제 현장을 다녀왔어요
풍성함과 여유를 즐기는 단풍축제 현장을 다녀왔어요
  • 윤현정 수습기자
  • 승인 2019.11.01 23: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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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路) 양재천 단풍축제
양재천 축제의 밤 ⓒ윤현정기자
색색의 전등이 밝혀진 양재천 축제의 밤. ⓒ윤현정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10월30일 ‘도곡2동 직능단체연합회’에서 주최하는 ‘가을로(路) 양재천 단풍축제’에 다녀왔어요.

10월30일~11월3일, 5일 동안 도곡2동 주민센터 앞과 양재천 밀미리교 일대에서 진행되는 단풍축제는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중고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을路플리마켓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또 직접 키워서 판매하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도슨트 투어로 진행되는 양재천 걷기 체험, 5천원만 내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축제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음악공연, 양재천의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포토존, 그리고 양재천 근처 가게의 대박세일 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했어요.

중고물품판매하는 플리마켓 사진 ⓒ윤현정기자
자원봉사자가 중고물품 플리마켓을 준비하고 있어요. ⓒ윤현정 수습기자

올해로 4회째인 이번 축제에서는 30일 당일에만 플리마켓, 먹거리와 농축산물 장터가 진행되었어요. 판매수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니, 올해 구매 기회를 놓친 사람들은 아쉽지만 내년을 기다려야 해요. 먹거리와 농축산물을 구매할 사람들은 미리 판매품목과 행사날짜를 확인하고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농약 걱정 없는 농축산물 장터. ⓒ윤현정 수습기자
농약 걱정 없는 농축산물 장터. ⓒ윤현정 수습기자

그리고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음악공연은 1부(12:30~13:30)와 2부(13:30~14:30)로 나뉘어 진행된다고 해요. 밸리댄스, 통기타, 팬플루트, 오카리나,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요.

포토존은 밀미리다리 위에도 설치되어 있지만, 양재천 하면 징검다리가 먼저 떠올라요. 징검다리에 서서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자신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면 좋을 것 같아요.

날이 어두워져도 나무 아래 전등이 켜져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들러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며 마음의 치유도 받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현재 윤현정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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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숙 2019-11-03 14:44:51
양재천 단풍축제가 있다는 것을 윤현정 기자님의 기사를 보고 알게 됐어요. 유용한 정보에 감사하고 항상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