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현대엔지니어링'이라고 하는 회사의 실습직원들 44명이 무더운 날씨에 서울의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을 방문했습니다.
'쪽방촌'이란 작은 방을 여러 개 만들어서 한 두 사람이 매달 적은 돈을 내고 살 수 있게 만든 집입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돈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실습 직원들은 쪽방촌 주민들이 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250대의 벽에 걸 수 있는 선풍기를 설치하는 봉사를 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2013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쪽방촌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주로 하는 봉사활동은 △집을 고쳐주는 일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일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일 △시설을 도와주는 일 등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매년 새로 들어온 신입직원들이 꼭 해야 하는 교육 과정으로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지난 2014년부터는 실습직원들에게도 같은 과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실습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 회사에서 지역에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착한 활동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기사 원작자
이보배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주영 (권선고등학교 2학년 / 수원)
기예진 (권선고등학교 2학년 / 수원)
박시연 (권선고등학교 2학년 / 수원)
'쉬운말뉴스' 감수위원(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소속)
정민경 (지적장애 / 바리스타훈련생 / 25세 / 서울)
이광수 (지적장애 / 특수학교사무보조 / 22세 / 서울)
조태환 (자폐성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345795&sec_no=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