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따뜻한 옷을 입은 그래피티 니팅 가로수길
나무가 따뜻한 옷을 입은 그래피티 니팅 가로수길
  • 송창진 기자
  • 승인 2019.11.05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가운 도시 빌딩 숲을 따뜻하게 해줘요
그래피티 니팅 가로수길이에요. ⓒ 송창진 기자
그래피티 니팅 가로수길이에요.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바람이 불고 나뭇잎이 떨어지면서 나무들은  앙상한 가지만 남아 추위를 견뎌야 해요. 

신사동 가로수길에는 여러 가지 색깔의 털실로 짠 뜨개옷을 입고 있는 나무들을 볼 수 있어요.
나무들의 월동 피해 방지를 위해 직접 만든 뜨개옷을 입혀주는 그래피티 니팅 거리예요.

형형색색 독특한 예술 거리가 되었어요. ⓒ 송창진 기자
형형색색 독특한 예술 거리가 되었어요. ⓒ 송창진 기자

그래피티 니팅은 나무나 동상, 기둥 같은 공공시설물에 털실로 뜬 덮개를 씌우는 작업으로 2005년 미국 텍사스에서 시작해 전 세계에서 전개되고 있는 친환경 거리예술이에요. 

총 144그루의 가로수는 주민들이  직접  손으로 떠서 만든 옷을 입어 디자인과 패턴이 모두 달랐어요.

형형색의 화려함이 거리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고, 나무를 보호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더욱 걷고 싶어졌어요.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