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만 되면 화려하게 붉을 밝히는 '장미 빛 정원'
밤만 되면 화려하게 붉을 밝히는 '장미 빛 정원'
  • 김효정 수습기자
  • 승인 2019.11.08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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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공원에서 펼쳐지는 볼거리, 즐길거리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1월3일 성수동 서울숲공원에 다녀왔어요. 지금 서울숲에는 지난 10월5일부터 '서울숲 장미 빛 정원'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어요.

서울숲 입구에 있는 포토존이예요. ⓒ 김효정 수습기자
서울숲공원 입구 군마상에 있는 포토존이에요. ⓒ 김효정 수습기자

이 축제는 해질녘부터 밤 12시까지 서울숲공원 군마상 주변에 조성된 LED 조명 장미 정원에 화려한 불을 밝히는 이벤트예요. 색색깔의 LED 조명 장미들이 아름다움을 연출해요.

밤에 LED 조명 장미 정원이 있어요.
밤이 되면 LED 조명 장미 빛 정원이 환하게 불을 밝혀요. ⓒ대우건설

'서울숲공원'은 오래전 임금의 사냥터였고, 서울 최초의 상수원 수원지였으며, 이후 1980년대부터 서울숲 조성공사가 시작된 2002년까지 경마장과 골프장으로 활용되었어요.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생명의 숲, 시민들이 함께 만든 참여의 숲, 숲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색 쉼터'이기도 해요.

서울숲공원의 구성은 사슴우리와, 보행가교가 어우러지는 생태숲, 그리고 곤충식물원, 나비정원, 장미 빛 정원이  있어요.

실제로 나비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나비정원이에요. ⓒ 김효정 수습기자
실제로 나비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나비정원이에요. ⓒ 김효정 수습기자

 

생태숲(사슴우리, 보행가교) 운영시간은 05:30분~21:30이며,  사슴 먹이 자판기는 10:00~16:30분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나비정원 운영시간은 10:00-17:00 (5~10월, 월요일 휴관)이고 휴관기(11월~4월)에는 곤충식물원 2층에서 운영되며, 생태학습장(숲)은 프로그램 운영시에만 개장한다고 해요.

저녁에만 볼 수 있는 장미 빛 정원은 2020년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러 갔으면 좋겠어요.

 

* 현재 김효정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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