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1월3일 성수동 서울숲공원에 다녀왔어요. 지금 서울숲에는 지난 10월5일부터 '서울숲 장미 빛 정원'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어요.
이 축제는 해질녘부터 밤 12시까지 서울숲공원 군마상 주변에 조성된 LED 조명 장미 정원에 화려한 불을 밝히는 이벤트예요. 색색깔의 LED 조명 장미들이 아름다움을 연출해요.
'서울숲공원'은 오래전 임금의 사냥터였고, 서울 최초의 상수원 수원지였으며, 이후 1980년대부터 서울숲 조성공사가 시작된 2002년까지 경마장과 골프장으로 활용되었어요.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생명의 숲, 시민들이 함께 만든 참여의 숲, 숲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색 쉼터'이기도 해요.
서울숲공원의 구성은 사슴우리와, 보행가교가 어우러지는 생태숲, 그리고 곤충식물원, 나비정원, 장미 빛 정원이 있어요.
생태숲(사슴우리, 보행가교) 운영시간은 05:30분~21:30이며, 사슴 먹이 자판기는 10:00~16:30분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나비정원 운영시간은 10:00-17:00 (5~10월, 월요일 휴관)이고 휴관기(11월~4월)에는 곤충식물원 2층에서 운영되며, 생태학습장(숲)은 프로그램 운영시에만 개장한다고 해요.
저녁에만 볼 수 있는 장미 빛 정원은 2020년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러 갔으면 좋겠어요.
* 현재 김효정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