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대한항공이 베트남 학생들에게 '희망의 자전거'를 선물했어요
[쉬운말뉴스] 대한항공이 베트남 학생들에게 '희망의 자전거'를 선물했어요
  • 정리 이진주 기자
  • 승인 2019.11.12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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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축구공도 함께 선물했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비행기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곳곳으로 손님을 태워 나르는 일을 하는 '대한항공'이 지난 9월7일 베트남 꽝남성에 있는 쯔위투초등학교를 찾아갔어요. 학생들에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자전거를 선물하기 위해서였어요. 이 행사의 이름은 '희망의 자전거 기증 행사'예요.

대한항공은 지난 2018년부터 베트남에서 '희망의 자전거 기증 행사'를 하고 있어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대한항공의 해외 사회공헌 활동이에요.

대한항공이 이번에 자전거를 주기로 한 쯔위투초등학교는 주변에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이 없어요. 그래서 자전거가 없는 학생들은 걸어서 학교를 가야 하는데, 학교를 걸어서 오면 아주 빨리와도 한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이 걸린대요. 

대한항공 직원들이 자전거를 주고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 대한한공
대한항공 직원들이 자전거를 주고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 대한한공

그래서 대한항공은 꽝남성 교육청과 학교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도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40명의 학생들에게 '희망의 자전거'를 선물했어요.

대한항공은 이어서 9월12일에도 베트남 벤째성에 있는 빈칸중학교를 찾아 가서 자전거 60대를 주었어요. 

2018년부터 대한항공이 건네 준 '희망의 자전거'는 모두 260대예요.

대한항공은 자전거를 주는 일 말고도, 중국의 못사는 도시의 학교에 도서실을 만들어 주거나 몽골의 학교에 컴퓨터 교실을 만들어 주는 등 비행기가 다니는 여러 곳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어요. 

 

 

 

기사원작자
노병우 기자(프라임경제)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신은채(북원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강원)
권호진(덕성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6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0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4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474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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