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1월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2019 서울특별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으며, ‘함께하는 생활체육! 너와 나의 건강 서울!’을 주제로 서울의 각 구를 대표한 3,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어요.
대회 종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풋살, 낙하산으로 공을 높이 띄워 옮기는 낙하산 공 바운스, 공넘기기, 쇼다운, 스크린사격, 뉴에이지컬링, 한궁, 스포츠 스태킹 및 체육대회 꽃인 400m 계주 등 9개 종목의 경기는 구를 대표하여 한 사람이 한 종목만 참여할 수 있었고, 셔플보드, 미니탁구, 미니골프, 볼로볼 등 4개 체험 종목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어요.
개회식은 참가한 선수단이 대회 슬로건인 ‘함께하는 생활체육! 너와 나의 건강 서울!’을 외친 후 폭죽과 멋진 5색 연막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렸어요. 이번 대회 우승은 400m 계주와 뉴에이지 컬링에서 1등을 기록한 노원구가 차지했어요. 4년 연속으로 우승했다고 해요.
캘리그라피 와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처 그리기, 즉석사진 찍기, VR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장애유형별 체육활동 상담, 건강진료 상담, 휠체어 수리 상담 등 여러 가지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함께하는 생활체육 너와나의 건강 서울’의 주제 아래 하늘 높이 띄운 공처럼 행복한 마음도 높이 띄우는 어울림 행사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