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텃밭에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용산 텃밭에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 홍석진 수습기자
  • 승인 2019.11.18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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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가족공원 텃밭 수확체험 행사
기자가 직접 수확한 무예요. ⓒ 홍석진 수습기자
기자가 직접 수확한 무예요. ⓒ 홍석진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1월10일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용산 가족공원 텃밭에서 한 해 동안 가꾼 채소들을 수확하는 행사가 열렸어요.

텃밭농사에 참여했던 여러 가족들이 모여 그 동안 농사지은 △무 △알타리 △쪽파 등을 수확하며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또 텃밭 주변 정자에서 피자와 치킨과 콜라를 나눠 먹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각자의 취미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가졌어요.

수확을 끝낸 뒤에 수확한 채소들을 바닥에 진열해놓았어요. ⓒ 홍석진 수습기자
수확을 끝낸 뒤에 수확한 채소들을 바닥에 진열해놓았어요. ⓒ 홍석진 수습기자

서울시에서는 매년 '서울형 도시텃밭'을 운영하는데요. 올해도 205곳의 지역에서 텃밭이 운영되었다고 해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해서 당첨되면 도시농부가 되어볼 수 있어요.
친환경 공동체인 용산가족공원 텃밭 역시 그 중 하나로 시민들이 도심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직접 안전한 먹거리를 수확할 수 있어 늘 인기가 많다고 해요.

내년에도 용산 가족공원 텃밭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 현재 홍석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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