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공원을 야외 갤러리로 만든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도시의 공원을 야외 갤러리로 만든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 김효정 수습기자
  • 승인 2019.11.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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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의 문화와 역사가 예술과 어우러져 도시 작품이 되다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1월12일 경기도 안양시에서 열리고 있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6)를 관람했어요.

이 프로젝트는 3년마다 진행되는 행사로 안양이라는 도시의 △지형 △문화 △역사를 소재로 세계적인 작가들이 △미술 △조각 △건축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행사예요.

안양상자집-사라진 탑에 대한 헌정'(볼프강 빈터&베르트홀트 회르벨트, 2005년 작). ⓒ 김효정 수습기자
'안양상자집-사라진 탑에 대한 헌정'(볼프강 빈터&베르트홀트 회르벨트, 2005년 작). ⓒ 김효정 수습기자

이 프로젝트는 안양예술공원을 중심으로 전시된 예술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주변 박물관, 맛집, 촬영 명소 등에서도 도시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해 놓았어요.

식물 기르기와 식물과의 교감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정원에서의 오후' 프로그램 장소(안양파빌리온 앞 온실)예요. 종이 뱀은 종이접기 방식으로 구성한 뱀 모양의 구조물이며 어떤 면도 평행하지 않은 비대칭 나선형을 이루워요. ⓒ 김효정 수습기자
식물 기르기와 식물과의 교감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정원에서의 오후' 프로그램 장소'(안양파빌리온 앞 온실)예요. ⓒ 김효정 수습기자

안양예술공원 필수 방문 코스로는 △안양파빌리온 △안양예술공원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이 있어요. 이곳에서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도슨트 투어도 진행해요. 

기자가 방문했을 때는 이경희 해설사의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어요. 관람시간은 도슨트 해설을 포함해서 90여분이 걸려요.

안양예술공원 파빌리온 앞 산책로의 쉼터로 만들어진 조형물 '지상의 낙원'(문주, 2019년 작). ⓒ 김효정 수습기자
안양예술공원 파빌리온 앞 산책로의 쉼터로 만들어진 조형물 '지상의 낙원'(문주, 2019년 작). ⓒ 김효정 수습기자

참가비는 무료이며, 도슨트 투어 신청은 온라인(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 당일 신청 가능)으로 하면 돼요.
월요일은 휴관이에요.

 

* 현재 김효정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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