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도서관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었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1월23일에서 24일까지 서울시 청사와 서울도서관에서 ‘2019 서울지식이음축제’가 개최됐어요.
원래는 지난 2008년부터 작년 2018년까지 '서울 북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서울광장에서 열리던 행사를 올해부터는 ‘서울지식이음축제’로 새롭게 바꾼 것이라고 해요.
누워서 책보는 곳(눕독), 루프탑에서 야외독서, 힙합 페스티벌 등 주말 동안 평소 도서관에서 좀처럼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한편 '미래를 위한 도서관, 다음 십년 후 우리의 삶을 위한 지향'이라는 주제로 포럼도 개최되었어요.
요즘에는 커피랑 음료를 즐기며 책을 볼 수 있는 도서 카페 등 도서관의 모습이 갈수록 변해가고 있어요.
포럼은 현재의 도시 속에서 미래의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시민 개개인의 삶을 지원하는 사회적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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