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도 읽고 만화영화도 보고 만화 주인공도 만날 수 있는 곳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1월19일에 회현동 서울산업진흥원(SBA) 애니메이션센터 1층에 있는 만화도서관에 다녀왔어요.
'만화의 집'이라는 이름판이 붙어 있는 만화도서관에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1990년대 만화에서부터 국내외 최신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3만여 권의 만화도서 및 다양한 영상자료들이 갖춰져 있어요.
그리고 만화책은 독자가 좋아하는 만화를 골라 읽을 수 있도록 주제별, 나라별로 잘 분류되어 있어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오면 1층의 만화의 집은 물론이고 2층에 있는 '애니소풍'도 관람할 수 있어요. 애니소풍은 국내 대표 만화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캐릭터 체험 공간이에요.
만화의 집 '작은 극장'에서는 매주 주말 오후 1시와 3시에 정기적으로 무료 만화를 상영해준다고 하니, 홈페이지의 상영안내를 참고하여 보고 싶었던 만화를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남녀노소 누구가 즐길 수 있는 만화의 집에서 자유롭게 만화책과 영상을 관람하면서 도시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1층 만화의 집은 무료이고, '애니소풍'은 유료 관람이에요.
매주 월요일과 센터 지정일은 휴관일이에요.
* 현재 김효정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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