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서 다시 쓰는' 사람 중심 도시로 재탄생해요
'고쳐서 다시 쓰는' 사람 중심 도시로 재탄생해요
  • 김효정·윤현정 인턴기자
  • 승인 2019.11.29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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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축제 '2019 다시 쓰는 영등포'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1월22~23일 이틀간 영등포 문래근린공원에서 열린 '2019 다시 쓰는 영등포'라는 이름의 도시재생 축제에 다녀왔어요.

2019 다시 쓰는 영등포 라는 이름의 도시 재생 문이예요. ⓒ김효정인턴기자
'2019 다시 쓰는 영등포'를 상징하는 도시 재생 문이에요. ⓒ 윤현정 인턴기자

'다시 쓰는 영등포'에는 '지우고 새로 쓰는 도시가 아닌 고쳐서 다시 쓰는 도시'라는 뜻이 담겨 있어요. 부수고 다시 세워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중심이 되어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고, 지역주민의 생활과 꿈이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려는 '서울형 도시재생' 계획 중 하나예요.

내가 살고 싶은 우리동네의 모습을 적는 체험활동 메시지 트리의 모습이에요. ⓒ김효정 인턴기자
내가 살고 싶은 우리동네의 모습을 적는 체험활동 메시지 트리의 모습이에요. ⓒ김효정 인턴기자

몇 년 전부터 영등포 경인로 일대에는 기계금속산업의 소공인(작은 규모로 제조업을 운영하는 개인이나 기업)들과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문화예술촌을 이루었어요.

이 축제를 통해 도시 재생의 주체인 소공인과 예술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시의 재생과 발전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어요. 

문래근린공원 중앙광장 소공인 부스에 전시된 종이로 만든 로봇이에요.
문래근린공원 중앙광장 소공인 부스에 전시된 종이로 만든 로봇이에요. ⓒ김효정 인턴기자

이번 축제는 도시 속 기계금속 산업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문화예술인들이 더 많이 정착할 수 있도록 영등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열린 거라고 생각되어요. 

행사를 관람하면서 이곳에 공장이 많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고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 현재 김효정윤현정 인턴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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