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복지기관 문화예술 지원사업 결과 발표회
2019 복지기관 문화예술 지원사업 결과 발표회
  • 김종현 인턴기자
  • 승인 2019.12.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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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없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격려, 연극 〈너에게도 좋은 점이 있단다〉

 

평생교육지원팀 연극 공연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 김종현 인턴기자
평생교육지원팀 연극 공연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 김종현 인턴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1월25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헌릉로 757-35 성모자애복지관에서 이색공연이 열렸어요.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담은 박안숙 연출의 <너에게도 좋은 점이 있단다>라는 연극이에요. 발달장애인들이 함께 연극무대를 꾸미고 친구들의 격려 속에서 연극연습을 하면서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고 해요. 또 연극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면서 자신감을 찾았다고 해요.

연극 ‘너에게도 좋은 점이 있단다’ 공연 장면. ⓒ 김종현 인턴기자
연극 〈너에게도 좋은 점이 있단다〉 공연 장면. ⓒ 김종현 인턴기자

연출은 맡은 박안숙 선생님은 “내가 잘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거겠죠. 나 자신에게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아마도 없을 겁니다. 일본작가 우쓰기 미호 작품인 『치긴마스크』라는 그림책을 우리의 이야기로 재구성해서, 자신감 없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격려 <너에게도 좋은 점이 있단다>라는 연극을 만들게 되었다”고 작품에 대해 소개했어요.

성모자애복지관 재활대학교 학생들이 꾸민 이 연극은, 자신감이 부족한데 주위 친구들보다 잘하는 것이 없다는 우울감에 빠져 있던 주인공이, 천사가 나타나 친구들이 주인공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보여주면서 자신감을 되찾게 된다는 이야기예요.

연극 공연에 앞서 직업 지원팀의 리듬에 맞춰 북을 치는 난타공연도 있었어요.

직업지원팀의 난타 리듬에 맞춰 쿵작쿵작 난타공연이 펼쳐졌어요. ⓒ 김종현 인턴기자
쿵작쿵작 난타 리듬에 맞춰 직업지원팀의 난타공연이 펼쳐졌어요. ⓒ 김종현 인턴기자

이번 행사는 ‘2019 복지기관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가운데 하나로 복지관 친구들이 1년간 연습해 무대에 올려서 더 뜻 깊었어요.

 

 

* 현재 김종현 인턴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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