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토리뮤지엄’에서 지구의 역사와 신비를 체험해요
‘올드스토리뮤지엄’에서 지구의 역사와 신비를 체험해요
  • 김종현 수습기자
  • 승인 2019.12.10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화석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화석박물관’

 

화석박물관의 2층 주전시실 전경.  ⓒ 김종현 수습기자
화석박물관의 2층 주전시실 전경. ⓒ 김종현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2월5일 강남구 도산대로 강남 을지대학병원에 위치한 화석박물관인 ‘올드스토리뮤지엄’에 다녀왔어요.

지구의 다양한 광물 원석이 전시되어 있어요.  ⓒ 김종현 수습기자
지구의 다양한 광물 원석이 전시되어 있어요. ⓒ 김종현 수습기자

올드스토리뮤지엄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화석과 광물을 통해 지구 생명체의 역사와 신비로움을 살펴볼 수 있는 화석·광물 전문 박물관으로  2014년에 처음 문을 열었다고 해요.

2층과 4층으로 구성된 전시관에서 화석과 광물 총 400여점을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놓았어요.

무시무시한 이빨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공룡머리 화석이에요. ⓒ 김종현 수습기자
무시무시한 이빨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공룡머리 화석이에요. ⓒ 김종현 수습기자

또 별도로 구성된 라운지에서는 자유로운 스터디와 자료탐구를 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설명이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어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화석 발굴과 보존에 대한 정보도 얻고 평소에 느꼈던 궁금증도 확인할 수 있어요.

전문 해설사가 화석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 김종현 수습기자
전문 해설사가 화석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 김종현 수습기자

올드스토리뮤지엄의 장점은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우수한 화석과 광물들을 관찰하면서 오랜 시간을 거쳐 만들어진 과거 생명체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운영시간은 매일(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공휴일 △국경일 △1월1일 △명절은 휴관일이라고 해요.

관람객을 위해 전문가가 매일 11시, 2시, 4시에 전시물을 자세히 설명해 주는 전시해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화(02-3438-1322)로 예약할 수 있어요.

 

서울 도심에 있어 쉽게 갈 수 있고 우리가 사는 지구의 이야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들을 수 있는 곳. 올드스토리뮤지엄을 가볼 만한 박물관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 현재 김종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