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GS25편의점에서 전자담배를 팔지 않아요
[쉬운말뉴스] GS25편의점에서 전자담배를 팔지 않아요
  • 정리 이진주 기자
  • 승인 2019.12.12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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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매우 강한 경고에 GS리테일이 앞장서 모범 보이기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0월23일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 브리핑을 했어요. ⓒ 보건복지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0월23일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 브리핑을 했어요. ⓒ 보건복지부

[휴먼에이드포스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보건복지부가 "사용하지 말라"고 말한 뒤부터, 액상으로 된 전자 담배에 대해 지난 10월24일부터 더 이상 팔지 않기로 했어요.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를 태웠을 때 건강이 너무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담배를 그만 태우려는(금연을 하려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담배예요.

금연을 하려는 사람들이 진짜담배 대신 피우는 '가짜 담배'의 한 종류예요. 전자담배는 담배를 태울 때처럼 연기도 나와요. 하지만 전자담배를 태울 때 사용하는 액상이 몸에 안좋아서 나라에서 판매를 하지 말라고 했어요.

GS25가 팔지 않는 제품의 이름은 쥴(JUUL)의 △트로피칼 △딜라이트 △크리스프 3종류와 KT&G의 △시트툰드라 1종류를 포함한 총 4종류예요.

GS25는 보건복지부가 액상으로 된 전자 담배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한 이후, 전국에 있는 GS25 운영자에게 "해당 상품을 팔지 말고 물건 판매대에서도 아예 없애라"는 안내문을 공식적으로 전부 나누어 전달했어요. 

공식 안내문에 따르면, GS25는 정부가 액상으로 된 전자 담배가 얼마나 몸에 나쁜지에 대한 조사를 해서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상품들을 전혀 판매하지 않기로 한거예요.

또 정부의 공식 결과에 따라 다시 판매하거나 전체 액상 전자 담배로의 판매 중단으로 확대할지 등을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에요.

한편 GS25는 "국민건강을 위해 정부의 공식적인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잠시 동안 팔지 않는 것일 뿐 판매를 아예 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어요.

 

 


기사원작자
강경식 기자(프라임경제)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기헌(선유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정승아(여의도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신예원(서강대학교 / 2학년 / 21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6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0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4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4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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