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권의 날' 71주년 기념 토크 콘서트
'세계 인권의 날' 71주년 기념 토크 콘서트
  • 송창진 · 김민진 기자
  • 승인 2019.12.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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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을 위해 우리가 앞으로 지켜가야 할 것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2월13일  세계인권 선언 71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인권의 날  토크 콘서트가  종로구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렸어요. 
인권이란 사림이 태어날 떄부터 태어나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예요. △인종 △국적 △성별 △종교 등과 관계없이 모든 인간은 존엄성을 가지고 자유롭고 평등해요. 

세계인권의 날은 1948년 UN(국제연합) 회원국 대표들이 전 세계인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로 '세계 인권 선언'을 채택했어요. 
이 날을 기념해 매년 12월10일을 '인권의 날'로 제정해 기리고 있어요. 인권을 위해 세계가 정한 첫 번째 약속이에요. 

후변화와 우리의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 송창진 기자
토크쇼 참가자들이 기후변화와 우리의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 송창진 기자

토크 콘서트는 주한유럽연합(EU)대사 미하엘 라이터러의 환영사로 "71주년 세계 인권의날을 맞아 세계 어린이 인권운동, 어린이교육, 총기 규제 엄격 처리, 기후변화 문제, 아동인권 문제, 성소수사(LGBT) 에 대한 토크 콘서트를 한다"고 말했어요.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유럽연합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어요. ⓒ 송창진 기자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유럽연합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어요. ⓒ 송창진 기자

동티모르 대사 아달지자 마리아 소아레즈 지메네스는 "전쟁과 빈곤으로 인한 교육을 받을 권리, 표현의 자유, 13세 어린이의 전쟁 체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동권리를 세계에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herIam 장애아이들의 어린이다운 삶을 응원합니다.ⓒ 송창진 기자
#HereIAm(나 여기 있어요) 캠페인을 소개한 영상이에요. ⓒ 송창진 기자

김유진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는 △물 △식량 부족 △자연재해 △경제적 타격으로 인한 북극곰 살리기와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이야기했어요. 

창구대학 청소년소수자 모임 연대(QUV) 오창균 연대팀장은 "성소수자의 인권보호와 성소수자 차별을 반대한다"고 주장했어요. 

조준호 엔젤스 헤이븐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인권과 장애인 가족의 권리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교육, 사회, 복지를 지원해야 한다"고 했어요. 

또한 #Here I Am(나 여기 있어요) 캠페인을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되었어요. 이것은 '장애 어린이'가 아니라, '어린이'임을 강조하며 장애어린이들의 삶을 응원하는 캠페인이에요.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인권을 보장을 받고,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이상 송창진 기자>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2월13일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유엔 아동권리협약 30주년과 유엔 세계인권선언 7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토크 콘서트를 했어요.

토크 콘서트에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과 세계인권선언에 명시된 권리 행사를 통해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된 사람들의 일화가 소개되었어요. 뿐만 아니라 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었어요.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으로 활동중인 이양희 교수가 진행을 맡았고, ‘엔젤스 헤이븐’의 조준호 대표, 동티모르 대사 아달지자 마리아 소아레즈 지메네스,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 김유진씨, 창구대학 청소년소수자모임 연대(QUV) 팀장이 패널로 참여했어요.

토크콘서트가 진행중이에요. ⓒ 김민진 기자
토크콘서트가 진행중이에요. ⓒ 김민진 기자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 조준호 대표는 "장애 형제들의 인권에 대해서도 우리가 함께 풀어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응원한다"는 이야기를 전했어요. 
 

<이상 김민진 기자>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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