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독서를 즐기는 '스마트도서관'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독서를 즐기는 '스마트도서관'
  • 윤진희 수습기자
  • 승인 2019.12.18 09:1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쁜 일과 중에도 책을 가까이 할 수 있어요
여의도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이에요. ⓒ 윤진희 수습기자
여의도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이에요. ⓒ 윤진희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요즘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와 시설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무인 카페, 무인 마켓, 무인 레스토랑, 무인 도서관까지.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에요.

근처 여의도역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 도서기,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해 보았어요.

스마트도서관은 이곳 여의도역뿐만 아니라 전국에 61군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고 해요. 주로 대학교, 관공서, 공공시설, 지하철 및 버스터미널 역사 등에 설치되어 있어요.

도서관에 가기 힘든 직장인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도서관이 없는 농어촌 지역에도 스마트도서관이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고 해요.

스마트도서관 이용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먼저 대출을 하려면 ①홈 화면에서 원하는 책을 선택하고 ②'대출'을 클릭한 다음 ③회원증(각 시도별 도서관 회원증)을 기계에 인식시키고 ④비밀번호를 입력하면 ⑤기계에서 책이 나와요. 이때 '대출정보'가 맞는지 확인하면 끝이에요.

도서 예약, 대출, 반납이 자유로워서 이용이편리해요. ⓒ 윤진희 수습기자
도서 예약, 대출, 반납이 자유로워서 이용이 편리해요. ⓒ 윤진희 수습기자

다음 반납할 때는 ①홈 화면에서 '반납'을 클릭하고 ②기계에 책을 인식시킨 다음 ③카세트에 책을 투입하면 돼요. 이때 '반납정보'를 확인해요.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스마트도서관의 도서목록 보기를 통하여 다른 스마트도서관의 도서를 자유롭게 예약, 대출, 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요.

무인도서기기기마련되어있어요.ⓒ나이콤스마트도서관홈페이지
전국 61군데에 무인도서기가 마련되어 있어요. ⓒ 나이콤스마트도서관 홈페이지

스마트도서관 운영시간은 지하철 운영시간이나 공공시설 운영시간과 같다고 해요.

이제는 도서관에 직접 가지 않고도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해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되었어요.

 

* 현재 윤진희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정아영 2019-12-27 16:59:24
윤진희굿굿 기사 잘쓰네 앞으로도 멋지고 훌륭한 기자가되기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