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트업] "이젠 글로벌 골프용품 내놓을 때" OKO 김종기 대표
[스포츠 스타트업] "이젠 글로벌 골프용품 내놓을 때" OKO 김종기 대표
  • 김성수 기자
  • 승인 2019.12.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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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창업지원센터 보육기업 ②] 7개 버전 만들어 제품 완성도 높여
김종기 대표는 수입브랜드 일색인 국내 골프용품시장에서 토종 제품의 경쟁력이 충분히 통할 것이란 확신을 갖고 있다. ⓒ 경기대 창업지원센터
김종기 대표는 수입브랜드 일색인 국내 골프용품시장에서 토종 제품의 경쟁력이 충분히 통할 것이란 확신을 갖고 있다. ⓒ 경기대 창업지원센터

 

[휴먼에이드포스트] 오랜 기간 골프 마니아로 지낸 OKO의 김종기 대표는 본인이 좋아하는 골프에서 사업의 길을 찾았다. 골프 중에서도 특히 퍼팅기술을 혼자 연습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 그러다 결국 사업으로 빚어냈다.
 
김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첨단 소형가전제품을 생산하는 두원테크를 경영했던 사업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그는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기 위해서는 개발자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아이템 개발에 열정을 쏟았다. 그는 총 7개의 버전을 만들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였다.
 
김 대표는 "95%가 수입브랜드인 골프용품시장이지만 이제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우리는 작은 기업이기 때문에 오래 생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꾸준히 매출이 발생되고 이익이 발생되기 위해서는 현재 아이템 하나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골프용품들을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매출이 일어난 만큼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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