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MG손해보험이 6년동안 시각장애인에게 흰 지팡이를 기부하고 있어요
[쉬운말뉴스] MG손해보험이 6년동안 시각장애인에게 흰 지팡이를 기부하고 있어요
  • 정리 이진주 기자
  • 승인 2019.12.24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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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 흰 지팡이를 전했어요
MG손해보험이 페이스북 소셜기부 코너 '오늘부터! 프로젝트'를 통해 흰지팡이 나눔을 진행했어요. ⓒ MG손해보험
MG손해보험이 페이스북 소셜기부 코너 '오늘부터! 프로젝트'를 통해 흰지팡이 나눔을 진행했어요. ⓒ MG손해보험

[휴먼에이드포스트] MG손해보험(대표 김동주)이 지난 10월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서 시각장애인을 위해 흰 지팡이 기부를 했어요.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만들었어요. 

매년 10월15일을 '흰 지팡이의 날'로 정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도와달라고 말하고 있어요.

시각장애인에게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만이 사용할 수 있는 상징과 같아요. 나이가 많으신 할아버지와 할머니들, 몸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도 지팡이를 사용하지만 하얀색 지팡이는 오직 시각장애인만을 사용하고 있어요.

'흰 지팡이'는 불쌍하게 바라봐야 하는 마음(동정)이거나 아무것도 할수 없다(무능)는 뜻의 의미가 아니라 '스스로 일어날 수 있고(자립)' '스스로 이뤄낼 수 있다(성취)'는 뜻을 상징한대요.

MG손해보험은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시각장애인에게 상징과도 같은 '흰 지팡이' 110개를 기부했어요.

MG손해보험은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6년 동안 매년 흰 지팡이 기부를 해 왔어요. 지금까지 모두 700여개의 흰 지팡이를 복지기관에 전달했어요. 

이번 기부는 MG손해보험이 착한 일을 하는 소식을 알려주는 공식 페이스북 소셜기부 코너 '오늘부터! 프로젝트(PROJECT)'를 통해 시작했어요.

MG손해보험 한 관계자는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잘 통하게 이어주는 고리와 같다"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기부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어요.

 

 


기사원작자
박기훈 기자(프라임경제)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진주(홍익대학교 / 3학년 / 22세 / 인천)
안승희(일반 / 35세 / 충북)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정문성(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 30세 / 서울)
이보림(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 27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479321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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