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휴먼인러브' 단체 사람들이 충청남도 태안군 바다에 가서 쓰레기 4500kg를 치웠어요
[쉬운말뉴스] '휴먼인러브' 단체 사람들이 충청남도 태안군 바다에 가서 쓰레기 4500kg를 치웠어요
  • 정리 이진주 기자
  • 승인 2019.12.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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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물속에서 쓰는 도구를 사용해서 버려지는 쓰레기, 플라스틱, 비닐, 유리 등을 주웠어요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과 자원봉사자, 태안군청과 신진도리어촌계 사람들등 89명이 바다를 깨끗이 하기 위한 활동에 참여했어요. ⓒ 휴먼인러브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과 자원봉사자, 태안군청과 신진도리어촌계 사람들등 89명이 바다를 깨끗이 하기 위한 활동에 참여했어요. ⓒ 휴먼인러브

[휴먼에이드포스트] 국제구호개발NGO 휴먼인러브는 지난 10월26일 충청남도 태안 신진항과 부억도에서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과 자원봉사자, 태안군청과 신진도리어촌계 사람들 등 모두 89명이 함께 바다를 깨끗이 하는 일을 했어요. 

이 활동을 '환경정화운동'이라고 해요. 

환경을 어떻게 지키면 되는지 배우는 교육을 시작으로, 바다 속에 있는 쓰레기, 바닷가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는 순서로 진행했어요. 

선박 1대와 보트 1대 그리고 물속에서 쓰는 도구들이 쓰였어요.   

이날 바닷물 속에서는 타이어와 건물을 만들때 나오는 쓰레기, 사다리, 테이블, 페인트 통, 고기 잡을 때 쓰는 그물 등을 꺼냈어요. 

또 바닷가에서는 음식을 담았던 용기, 플라스틱, 비닐, 유리, 금속 캔, 옷 등 모두 대략 4500kg의 쓰레기를 치웠어요. 

4500kg의 무게는 4.5톤을 말해요. 1.5톤 트럭이 3대가 모여야 하는 양이예요. 4.5톤 트럭도 있어요. 

이 트럭에 짐을 싣는 부분만 길이가 7미터가 넘어요. 

충청남도 태안은 동서남북 4면이 바다와 붙어 있고, 섬이 119개나 돼요. 

여기에 중국과 한강 등 육지에서 생겨진 쓰레기가 빠른 물살을 타고 밀려와서 태안의 바닷가 주변에 많이 쌓이고 있어요. 

게다가 태안에는 바다 주변에서 일하는 단체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다녀요. 또 유명한 해수욕장이나 캠핑장도 많아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요. 
그래서 이런 이유 때문에 바다에 쓰레기가 많이 생기고 있어요. 

이번 청소 활동의 중심이었던 휴먼인러브 단체는 지난 2012년부터 한강과 바다에서 환경을 깨끗이 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바다 쓰레기 문제의 중요함을 알리고 바다에 사는 동식물들을 지키는데 힘쓰고 있어요. 

 

 

 

기사원작자
이유나 기자(프라임경제)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화현(금호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김재윤(금호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김민정(금호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황은주(서울경운학교 / 1학년 / 20세 / 서울)
정혜정(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 39세 / 서울)
김미숙(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 54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481090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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