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코엑스 겨울축제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코엑스 겨울축제
  • 윤현정 수습기자
  • 승인 2019.12.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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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기 아까운 축제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2월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무역센터(코엑스몰)에서 열린 ‘K-핸드메이드페어’, 무역센터 겨울축제 ‘코엑스 윈터페스티벌’, 국내 최대 규모의 레고 창작전시회 ‘브릭코리아 컨벤션 2019’에 다녀왔어요.

'K-핸드메이드페어'가 열린 전시관 입구. ⓒ윤현정 수습기자
'K-핸드메이드페어'가 열린 전시관 입구. ⓒ윤현정 수습기자

강남 코엑스 빌딩은 주말에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겹쳐서인지 더욱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어요.
원래는 한 가지 전시회만 관람할 예정이었지만, 뜻밖에 여러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3가지나 되는 전시회와 축제를 만나는 행운을 얻었어요.

손으로 직접만든 여러가지를 파는 전시회 ⓒ 윤현정 수습기자
손으로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파는 K-핸드메이드페어. ⓒ 윤현정 수습기자

첫 번째 관람한 것은 코엑스 B홀에서 열린 ‘2019 K-핸드메이드페어’(12/12~21)로 자신이 직접 손으로 만든 공예품, 디자인·아트 제품, 패션 및 액세서리, 뷰티 제품, 인테리어 및 디자인 소품, 수제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축제였어요.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해 판매부스마다 사람들로 넘쳐났어요.

‘복 안에든 쥐’를 콘셉트로 꾸며진 대형 캐릭터가 코엑스 광장에 설치되어 시민들이 소원을 적어 빌비는
‘복 안에 든 쥐’를 콘셉트로 꾸며진 대형 캐릭터에 시민들이 소원을 적어 넣고 있어요. ⓒ 윤현정 수습기자 

두 번째로 무역센터 겨울축제 ‘코엑스 윈터페스티벌’(12/19~31)을 관람했어요. 크리스마스부터 ‘새해맞이’ 시즌까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축제로 코엑스 일대에서 진행된다고 해요. 내년 쥐의 해를 맞이해 복 안에 든 쥐를 콘셉트로 꾸며진 대형 캐릭터를 설치해 시민들이 ‘ 해답주머니' 안에 소원을 적어 넣을 수 있도록 했어요.  또 다양한 밴드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졌어요.

'하이텐션' 밴드가 버스킹 공연을 펼쳤어요. ⓒ 윤현정 수습기자
'하이텐션' 밴드가 버스킹 공연을 펼쳤어요. ⓒ 윤현정 수습기자

마지막 세 번째는 코엑스 1층 로비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대 레고 창작 전시회 ‘브릭스 코리아 컨벤션 2019’였어요.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레고 아티스트와 팬들이 만든 레고 작품 350여 점이 전시되었다고 해요. 

레고 창작 전시회 ‘브릭스 코리아 컨벤션 2019’에 전시된 레고 작품이에요. ⓒ 윤현정 수습기자
레고 창작 전시회 ‘브릭스 코리아 컨벤션 2019’에 전시된 레고 작품이에요. ⓒ 윤현정 수습기자

레고 아티스트란 레고 브릭을 하나의 미술 소재처럼 사용하여 자신의 작품세계를 표현해내는 작가를 말해요. 아직 생소하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무수히 많은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해요. 레고 전시회는 내년 1월5일까지 열린다고 하니 눈의 즐거움을 놓치지 마세요! 

 

 

* 현재 윤현정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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