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착한 소비 '공정무역 가게 지구마을'에 다녀왔어요
세상을 바꾸는 착한 소비 '공정무역 가게 지구마을'에 다녀왔어요
  • 송창진 기자
  • 승인 2020.01.07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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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생산자를 웃게 하는 소비에 참여할 수 있어요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1층에 있는 지구마을이에요. ⓒ 송창진 기자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1층에 있는 지구마을이에요. ⓒ 송창진 기자
공정무역 이야기예요. ⓒ 송창진 기자
공정무역 이야기예요. ⓒ 송창진 기자
공정무역의 개발을 알리는 시예요. ⓒ 송창진 기자
공정무역 10원칙이에요.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청 신청사 시민청 지하 1층에는 '공정무역 가게 지구마을'이 있어요. 

공정무역(Fair Trade)은 개발도상국가의 농민, 노동자, 생산자들에게 공정한 대가를 지불해 빈곤을 해결하고, 환경 측면에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무역을 의미해요.

쉽게 말해 가난한 나라의 생산자가 유리한 조건으로 교역할 수 있도록 돕는 거예요.  

개발도상국가는 농업과 같은 1차 산업이 주요 산업으로 산업화와 경제발전이 선진국 에 비해 뒤진 나라를 말해요.

우리가 마시는 커피, 입는 옷, 즐겨 먹는 초콜릿과 바나나 등 간식에는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들어 있어요. 이러한 물건을 만든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공정무역은 커피콩을 수확한 사람, 바나나를 재배한 사람, 옷을 만들어 준 사람이 복잡한 무역 구조 떄문에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돕는 일이에요. 

공정무역에는 10가지 원칙이 있어요.
1. 경제적으로 소외된 생산자들을 위한 기회 제공
2. 투명성과 책임성
3. 공정한 무역 실천
4. 공정한 가격 지불
5. 아동 노동과 강제 노동 금지
6. 차별 금지, 성평등, 결사의 자유 보장
7. 공정한 노동조건 보장
8. 생산자 역량 강화 지원
9. 공정무역 옹호
10. 환경 존중

공정무역 운동에 참여하는 방법은 공정무역을 뜻하는 'Fair' 혹은 'Fair Trade'란 단어를 포함한 공정무역 마크가 찍힌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에요. 
물건을 사기 전 이러한 마크들을 확인해 보세요.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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